michge
[2ch 괴담] 폐병원 - 담력시험 중 벌어진 소름 돋는 실화
mich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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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12:22
친구의 형에게 들은 이야기다.
밴드 맴버들 4~5명이서 폐허가 된 병원에서 담력시험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전부 귀신 같은 건 전혀 믿지 않았고, 술시운도 올라서 그냥 웃고 떠들 수 있는 추억거리정도로 여겼던 모양이다.
일단 편의점에서 카메라를 하나 사서 왁자지껄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기념사진이나 찍자며, 한 명이 카메라를 들고 뭔 생각인지 병원에 등을 지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다.
보통은 병원을 배경으로 하지만.
다들 취해 분위기도 올라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갑자기 방금 전까지 떠들며 브이를 하던 맴버들 얼굴이 새파래지더니 카메라를 들고 있던 친구는 놔두고 전속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야야야, 장난치지 마" 라고 웃으며 카메라를 든 친구가 맴버들 뒤를 따라가다가 잠깐 뒤를 힐끗 돌아봤는데,
병원 모든 창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바싹 붙어서 맴버들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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