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심령 스팟 충남 살목지 2 현재도 진행형
살목지 1 때, 제보자는 굿을 한 뒤 여자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살목지의 저주는 그렇게 끝이나는 듯 했지만, 현재 진행형이라는 충격을 주었다. 그 이유는 다시 살목지를 찾아갔던 게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살목지 1 방송 이후, 많은 유튜버들과 무당이 찾아갔는데 공통적인 말이 있었다.
수살귀,자살귀, 악귀들,물에 빠져 있는 애가 있다는 등 증빙은 되지 않지만 섬뜩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심야괴담회 유튜브 댓글이었다.
@하장대리.
이 동네 20년넘게 산 사람입니다 여기가 쌍둥이 저수지라고 저희 동네사람들은 대리저수지 (쌍둥이 저수지) 라고 불릅니다 길이 두개가 있는데 이 저수지 말고 다른길로 가면 올라가는길부터 똑같은 저수지 똑같은 길이 나옵니다 마을에서부터 할머니들 할아버지들이 해준 말이 원래 이곳은 저수지 주위전체가 마을이였는데 저수지가 들어온다고해서 사람들이 반대하고 안나가자 강제로 공사진행하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죽어나간 사람들도 한두명이 아니고요 또한 쌍둥이 저수지 왼쪽편 저수지는 신양으로 빠지는길이
있는데 산 중턱 중간에 공동묘지가 존재합니다 제 친구들하고 낮에는 풍경이 좋아서 자주 가는데 저녁에는 진짜 안갑니다 제 친구 한명도 접신 비슷하게 귀신 들려서 난리난적 있습니다 심야괴담회 자주 보는데 저희마을이 나오길래 최근에 외지사람들도 많이왔다갔다 하는 영상을 봐서 주의 주려고 댓글남깁니다 밤에 진짜 가지마세요..
관련 유튜브 : 살목지
이 댓글로 증빙을 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이 살목지에서 귀신을 봤다던 낚시꾼들도 많았기 때문에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제작진과 다시 찾아간 살목지..
그날 밤부터 재현된 악몽.
집에 오자마자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세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안불이 꺼졌다.
우 비눗물만 씻어내고 화장실에서 나가려는데 깜한 화장실 안에서 드라이기가 혼자 작동을 하고 있었다.
분명히 전기가 나갔는데.
일단 저거부터 끄자 하고 드라이기 쪽으로 손을 뻗는데, 가만히 있던 드라이기가 갑자기 물이 담긴 욕조로 빠져 버렸다.
그냥 만졌다가 감전돼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나오려는데 서늘한 느낌에 걸음을 멈췄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이 노려보고 웃고 있었다.
모습은 분명히 달랐다.
황급히 화장실을 나와 일단 아빠한테 바로 전화를 거는데,
아니 갑자기 착신 금지라니 어제까지만 아빠랑 통화를 했었는데 이상했다.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하려던 순간, 물 떨어지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다.
그 소리를 따라가니..
그때 그 여자가 목을 매달고 말을 걸어왔다.
"내가 왜 죽었는지 알려줄까?"
다시 나타난 살목지 귀신에 친구 집으로 도망쳤고, 그 뒤로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1년에 한 번 신년 운세를 보러 가는 점집으로 달려갔는데,
"그거 지금도네 옆에 딱 붙어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못해 엄청 세게 붙어 있구나"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너무 막막해서 서럽게 막 우니까 보살님이 이거 진짜 알려주면 안 되는데 하면서 오산에 있는 무당 한 명을 소개시켜주었다.
그 무당을 찾아갔더니 눈을 반짝이면서 지긋이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같이 온 애 내가 떼줄까?"
"네 제발요."
"그럼 내가 하라는 대로 할 거야?"
"네 그럼요! 제발요."
그때 보살님의 당부가 떠올랐다.
보살 : 명심해 그 무당이 너한테 뭘 갖고 오라고 하면 절대 덥석 주지 말고, 꼭 땅에다가 묻는다고 해, 무조건이야 알았지?
무당과 약속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인형을 찾았고, 인형을 꾸몄다.
준비를 다 마친 후, 무당에게 전화를 했더니 당장 산으로 오라고 했다.
마침내 무당이 말한 산에 도착 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때 문자가 왔는데 무당이었다.
등산길을 따라 10분만 올라오라는 말에 산길을 따라 걸어 올라갔다.
얼마쯤 갔을까.
저 앞에 희끗희끗 천 같은게 흩날리고 있었다.
뭐지 하면서 그쪽으로 걸어갔는데 그 살목지 귀신이었다.
그대로 도망치는데.
그러다 무당을 만났고 이내 무당은 인형을 낚아채듯 가져가더니 의식을 진행했다.
의식이 끝난후, 무당과 함께 구덩이에 인형을 묻었다.
그리고 무당이 하는 말이.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최대한 빨리 나가! 이 귀신...자기가 인형에 붙은 걸 알면 너한테 다시 찾아갈 거야"
인형을 나(제보자)로 위장해 둔 것이었다.
그렇게 인형은 땅에 묻었지만 불안한 생각을 멈출수 없었다.
인형이 없어진 것을 보고 정말 너무 놀라서 같이 묻은 무당한테 전화를 했더니 없는 전화번호라고 떴다.
그래서 찾으러갔더니 사라진 무당집.
그 무당을 소개해준 보살에게 전화를 했다.
보살 : 햐 가져갔나 보네. 사실 그 무당 악귀를 모시는 무당이야!
그 무당은 신통력을 탐내 강한 악귀를 모으고 있었다.
보살은 악귀의 힘을 노리는 무당이 살목지 귀신도 떼 갈 것 같았다고 생각했고
악귀의 힘을 이용하지 못하게 인형을 땅에 묻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무당은 지금 귀신을 훔쳐서 도망갔지만 뜻대로 일이 잘 안 풀리면 다시 연락을 해 올 수도 있다며 그때는 받아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런데 실제로 모르는 번호로 계속 연락이 왔고, 업무 연락으로 착각하고 받아버렸다.
그 무당이었다.
곧바로 전화를 끊어버렸고 차단을 했다.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다. 제보자는 아직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더 자세한 비하인드 : 돌비공포라디오 <<
심야괴담회가 아닌 돌비공포라디오에서도 제보를 한 심야괴담회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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