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넘어지면 죽는 마을 꿈, 해질 무렵의 농촌, 기모노를 입은 소녀들, 그리고 푸르게 변해가는 시체들..넘어지면 죽는 마을은 누구한 한 번쯤 꾼다는 공통 꿈에 대한 이야기.

넘어지면 죽는 마을 이라는 꿈은 공통 꿈이라고 불리며,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꾸게 되는 꿈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꿈을 꾸고도 내용을 잊어버리지만, 이 꿈은 전국적으로 공통된 증언이 많다.

장소는 해질 무렵의 농촌,

주변에는 푸른빛을 띤 시체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었다.

잠시 후 기모노를 입은 소녀들이 다가와 말한다.

"여기는 넘어지면 죽는 마을이야"

그리고 소녀 중 한 명이 시체에 걸려 넘어진다.

소녀는 비명을 지르며 서서히 푸르스름하게 변색되어가고, 이내 완전히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후 내용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 소녀들에게 쫓겨다녔다.

- 소녀에게 죽마를 건네받았다.

- 아무 일도 없이 깨어났다.

그너나 이상하게도 꿈속에서 넘어진 사람의 증언은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