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 자매 동반 자살 이후 목격된 세 자매 귀신
부천 역곡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새벽 4시경 주차장 쪽에서 큰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두 명의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아파트 12층에 거주하던 D 씨의 셋째(33세)와 넷째(31세) 딸이었다. 그리고 새벽 4시 경, 자택 베란다에서 약 2분 간격으로 투신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하주차장 입구 천장을 부수고 바닥으로 떨어졌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모두 사망한 상태였으며, 경찰이 집 내부를 수색한 결과 작은 방에서 막내 동생 C씨도 이불에 덮인 채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 자매는 다섯 자매 중 막둥이로, 막내는 어머니와 동거했으며 나머지 둘은 분가해서 따로 살았다. 앞서 언급한 두 명의 자매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차례대로 일자리를 잃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사는게 너무 힘이 든다.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내 시신은 화장해서 뿌려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다. 세 자매가 남긴 유서는 각각 한 장씩 총 세 장이며, 모두 이들의 필체로 작성되어 있었다.
의문점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동반 자살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C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자 의심스러운 상황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째로, 그들의 경제 상황은 괜찮았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어머니 D씨 소유였으며, 시가는 약 2억 원이었다. 자매가 일자리를 잃어 낙담한 것은 맞지만 빚이 있던 것도 아니고 어머니에게는 정기적인 수입마저 있었다. 보육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재취업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생활고를 겪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셋째만 10여 년간 보육교사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넷째와 다섯째는 2005년 이후로는 근무 이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께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로, 세 자매 모두 목이 졸린 흔적이 확인됐다. 보통의 지식으로는 둘 다 상대방을 목 졸라 살해하면 마지막 남은 사람에게 상처가 없을 것이다
또한 한 명이 두 명을 살해 후 투신한 사건은 존재하지만, 세 명이 상호 목조름 끝에 한 명만 사망하고 나머지가 투신한 상황은 이해하기 힘들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동반자살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 근거로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나 싸움 또는 폭행 당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세 자매가 번갈아가며 상대방의 목을 조르던 중 어떠한 이유로 인해 실패하게 되어 막내만 사망하자 그 다음 방법으로 투신한 것일 수도 있다.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해당 아파트의 CCTV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작동하지 않았다.
어미니 D씨가 전날 밤 11시경 집에 들어왔을 때, 딸들이 같은 방에서 티비를 시청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잘 자라고 말한 뒤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터넷 방송인 윤시원의 방송에 등장한 한 남성의 사연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본인이 직접 체험한 기이한 일들, 예를 들면 귀신을 목격했다든지 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삼아 진행하는 방송이었다.
해당 남성의 주장에 따르면,
5년 전, 그는 수능시험 후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귀가하던 중 빨간 원피스를 입고 신발을 신지 않은 세 명의 여성과 마주쳤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하던 남성은 끝맺음을 할 때까지도 부천 세 자매 사건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고 이를 듣고 있던 시청자 중 한 명이 해당 사건의 세 자매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기준 연도인 2020년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5년 전인 2015년이 해당 사건이 발생한 시기와 동일하다.
그 당시 살았던 곳이 경기도 부천시였다는 점 또한 중요한 정보다. 또한 피해자가 입었다고 주장한 빨간색 원피스가 사건이 발생한 5월의 옷차림과 계절적으로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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