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문희준 녹음 부스 괴담
mich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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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18:59
문희준이 신곡 녹음 당시의 일이다.
녹음 부스 안에는 문희준 혼자 있었고, 밖에는 엔지니어들이 있었다.
혼신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만 밖에 있던 엔지니어는 "아니 그게 아니에요" 라면서 노래를 끊었따.
그래서 문희준은 내가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고 다시 노래를 이어갔지만, 엔지니어는 단호하게 외쳤다.
"다시요. 그게 아니라니까요!"
몇 번을 반복해도 엔지니어의 지적은 계속됐다
그러던 중 문희준은 무언가 감을 잡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이번에는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 엔지니어가 말했다.
"잠깐 쉬었다가 하죠?"
그러나 문희준은 고집을 부렸다.
"지금 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느낌이 왔어요~" 라고.
그렇게 다시 녹음을 시작하려는 찰나,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어디선가 또렷한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문희준은 순간 등골이 서늘해졌다.
'맞다. 이 부스 귀신 나온다고 했었지..'
하지만 문희준은 애써 무시하고 계속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마치 천장에서 떨어지듯 여자가 거꾸로 매달려 눈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 여자는 마이크 바로 앞까지 다가오더니, 문희준의 노래에 맞춰 함께 부르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는 분명 사람이 낼 수 없는 음색이었다.
문희준은 결국 겁에 질려 부스 밖을 향해 외쳤다.
"죄송한데...저 잠깐 쉬다 올게요."
그 순간 그 귀신이 눈을 번뜩이며 문희준을 노려봤다.
그리고는 낮고 길게 말했다.
[AI 참고용 사진]
"왜... 계속 안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