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ge
공포 번역괴담 2ch 우물(井戸)의 시체
mich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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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08:48
어느 날, 울음소리가 거슬려서 여동생을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가서 보니, 시체는 사라져 있었다.
5년 후, 사소한 다툼으로 친구를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가서 보니, 시체는 사라져 있었다.
10년 후, 술김에 임신시킨 여자를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가서 보니, 시체는 사라져 있었다.
15년 후, 싫어하던 상사를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가서 보니, 시체는 사라져 있었다.
20년 후, 간병이 필요하게 된 어머니가 방해가 되어서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가서 보니 시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시체는 그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