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죽은 친구에게서 온 메일(문자) - 저승과의 통신 이야기
[2ch 괴담]죽은 친구에게서 온 문자 - 저승과의 통신 이야기, 한 달간 계속된 죽은 친구의 문자.이야기.
2007년 12월 2일.
죽은 친구한테서 한 달 정도 계속 메일이 왔다. (일본은 문자메시지라 안 하고 메일이라고 부른다, 물론 때에 따라 틀림)
그 친구는 그냥 평범하게 어울리던 녀석이었고, 여러 명 있는 친구 중 한 명이었다.
메일 내용은 처음엔 평소와 같은 인사였는데, 날이 지날수록
[뭔가 이상한 곳에 있어!]
[아무도 나를 보지 않는다] <<아직 이승에 있는 걸로 보인다. 당연히 사람들이 쳐다볼리가 없다. 영안만 보이겠지.
같은 말로 바뀌더니, 결국 내용이 엉망이 되어버렸고 마지막에는 미안 이라는 말로 끝났다.
스레 댓글.
> 답장은 왔나요?
글쓴이 :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고 무시했지만 나랑 그 녀석만 아는 내용도 있었고, 답장을 보내봤더니 진짜로 답장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핸드폰은 사고 때 파손돼서 폐기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영계와 연결이 된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새로운 걸로 바꾸었습니다 거짓말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입니다.
마지막에는 "너 이미 죽은 거야" 라는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이상한 이야기지만, 그 대화가 계속 이어졌다면 귀중한 저승 세계의 정보를 얻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여기 쓰여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정보를 얻었으니까요.
1, 죽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친구는, 주변의 이상함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평소처럼 메일을 보냄 > 죽은 뒤 시간 감각 또는 절박함의 상실?
2, 다른 사람이 있지만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함 > 이승에서 인지되지 않는 존재인가? 혹은 저승 상태의 표현?
3, 2번이 이승이라면 "지금 네 뒤에 있어" 라든가, "OO에 있으니 데디러 와줘" 라고 했어야함 > 그걸 하지 않았다는 건 역시 저승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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